폐자원 재활용 분야 전문성 인정 받아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한양대학교는 김현중 자원환경공학과 교수(사진)가 환경 분야 국제 학술지인 'CREST' 총괄 편집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CREST는 영국에서 1970년부터 발간된 환경과학 및 공학 분야 저널이다. 지난 2022년 기준 인용지수 12.6을 기록하며 세계적 영향력 있는 학술지 중 하나다.
올해부터 기존 5인 공동 편집위원장 체제에서 1인 총괄 편집장 체계로 개편되면서 김 교수가 총괄 편집장에 올랐다.
김 교수는 자원처리 및 활용 분야 전문가로서 2017년 미국 SME가 선정한 ‘세계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폐자원 재자원화 분야와 기후변화 대응형 친환경 자원회수 기술 개발 분야로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김 교수는 현재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그린 소사이어티(Green Society) K-기후테크 사업의 자원 분과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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