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심층수, 고성군 예체능 특기 청소년에게 장학금 기탁추천 통해 선정된 청소년 3명 지원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대교그룹의 해양심층수 전문기업 강원심층수는 고성군 내 예체능 특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고성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천병수 강원심층수 대표이사와 함명준 고성군수가 참석했다.
강원심층수가 기탁한 장학금은 예체능 분야에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이번 달부터 1년간 고성군 추천을 받아 선정된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3명에게 매달 30만원씩 총 10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천병수 대표이사는 “이번 장학금을 통해 고성군의 예체능 인재개발과 지역 상생, 동반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의 다양한 분야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심층수는 대교그룹과 고성군, 강원특별자치도가 함께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강원심층수를 비롯한 대교그룹은 지난 2011년 고성군과 1사(社) 1촌(村)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도서 및 학습 지원, 자연재해 피해 구호품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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