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과 브라질에서 열린 언팩 행사에서 공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의 5가지 색상 중 실버티타늄이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엠엔프라이스가 갤럭시 노트7 사전 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선호도가 높은 색상을 조사한 결과 △실버티타늄(36%) △블루코랄(29%) △골드(26%) △핑크(6%) △블랙(3%) 순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노트7은 오는 19일 국내에 출시되고 이후 순차적으로 글로벌에 선보여진다. 5가지 색상 중 블랙과 핑크는 오는 11월 나올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7 사전예약자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실버티타늄은 갤럭시S7, 갤럭시 노트5 등에서 선보였던 골드 빛깔이 가미된 실버티타늄과 달리 실버 색상이 보다 부각된게 특징이다. 블루코랄의 경우 개성을 강조하는 요즘 세대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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