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시행 첫날 자치구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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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시행 첫날 자치구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6.09.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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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간부․감사담당관 직원들, 출근길 시민 직원 대상으로
일명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시행 첫날인 28일 서울 일선 자치구들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직원 출근길 이벤트’ 등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은 서초구 감사담당관 직원들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이는 모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일명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시행 첫날인 28일 서울 일선 자치구들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직원 출근길 이벤트’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0…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감사담당관 직원들은 이날 오전 구청 1층 로비와 보건소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탁금지법 주요사항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0…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아침 일찍 구청 앞에서 구 간부 및 직원들과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0…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청탁금지법 준수 다짐 및 서약을 통해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사담당관 직원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구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0…강북구(구청장 박겸수)도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전 7시 30분부터 감사담당관 직원들이 구청 본관과 미아동 별관, 보건소 앞에서 출근 직원들에게 청탁금지법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요사례를 설명했다.

구는 직원 통신망인 행정포털시스템에 1일 1사례를 게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청탁금지법 세부내용을 소개하고 단계별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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