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컴퍼니, ‘ETRI 1실 1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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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컴퍼니, ‘ETRI 1실 1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 받아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9.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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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원(왼쪽) ETRI SW콘텐츠연구소장과 안경훈 얍컴퍼니 대표가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ETRI 1실 1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기업 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얍컴퍼니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얍컴퍼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1실 1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 인정서 및 명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1실 1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은 ETRI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창조경제 구현을 목표로 1개 연구실(팀)이 1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전문분야별 맞춤형 기술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얍컴퍼니 연구개발(R&D)센터는 ETRI 위치·항법 연구실의 전문 기술을 지원받고,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 등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자사의 독자적인 위치 기반 기술을 한층 고도화시키고, 저비용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 측위 정확도와 효율성을 구현해 실내 내비게이션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안경훈 얍컴퍼니 대표는 “ETRI 위치·항법 연구실의 기술 지원을 통해 고도화된 실내 측위 기술을 사업화 하고 향후 온오프라인 연계(O2O), 위치기반서비스(LBS) 시장에 이정표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비콘 기술 국내 최초 상용화 기업인 만큼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제반 기술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얍컴퍼니는 전국 4만여개의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비콘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마트 에브리데이 전점에 ‘얍비콘’을 설치·운영하는 등 위치기반 통합 O2O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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