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9일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UN 세계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청렴인 대상'을 수상했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관계자는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취임 이후 교육전문직이나 일반직 인사를 시스템화해 부정이 개입할 여지를 완전히 없앴다”며 “예산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함으로써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2016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도교육청 중 종합 3위와 특색교육(독서·토론 교육)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5년에도 ‘인성교육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 8월에는 시베리아 횡단 독서토론열차학교에 장만채 교육감이 직접 동행해 학생들과 함께 느끼고 체험하며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은 물론 타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벤치마킹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전남교육 발전과 교육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육공동체(교사,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학부모대표, 학교운영위원, 지역민)와 대화의 날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도서·벽지 현장을 방문해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시설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교육현안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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