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롯데정보통신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9일 혜명 지역아동복지센터 26명의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이모 삼촌’이 돼주는 뜻 깊은 날을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모아나’를 관람하고 식사를 함께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샤롯데봉사단은 올해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궁과 박물관으로 다문화가정을 초대해 한국문화 체험하기,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밝게 꾸며줄 우리 동네 벽화 그리기, 소외 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스위트 홈 만들기 등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김경엽 경영지원부문 상무는 “앞으로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문화체험 확대는 물론, IT기업 특성을 살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