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대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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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대비 현장 점검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3.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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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현장 점검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2월 28일에 시 관계자들과 함께 오는 3월 23일 개통하는 인천~김포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신흥동 일대와 아암대로 및 옹암사거리 주변 교통혼잡 해소방안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옹암사거리 주변은 평소에도 인천항 주요 출입구와 이어진 서해대로와 경인·제2경인고속도로 진입구간과 연결된 아암대로 구간으로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특히 월미도, 인천항, 송도국제도시, 인천대교, 옛 송도유원지,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지역과 연결된 옹암사거리 일대 교차로가 가장 큰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인천시는 올 해 12월에 준공하는 옹암사거리(지하차도)일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우선적으로 아암대로에서 서해대로 진출입로 추가 차로 확보와 상부 구조물(BOX) 6월 완료 및 8월 중에 4차로인 지하차도 중 2개 차로를 임시개통 할 계획이다.

또한, 우회도로 확보를 위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시점에서 송도국제도시(센트럴로)로 진입하는 아암물류단지 통과도로(6~8차로,10월 준공)에 대해서는 인천항만공사(IPA) 등과 적극 협의를 통해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은 옹암사거리 지역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더욱 더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기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관계기관과도 적극적인 협의”를 주문했다.

그리고  “인천지역 주요 나들목인 남청라, 북청라, 검단IC 등에 대해서도 이용자 불편 최소화와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기에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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