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해외펀드 10명중 8명 ‘플러스 수익’ 냈다”
상태바
“비과세 해외펀드 10명중 8명 ‘플러스 수익’ 냈다”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3.01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펀드슈퍼마켓 운영 펀드온라인코리아, 비과세 해외펀드 계좌 2만여개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올해까지 가입가능

[매일일보 김현정 기자]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비과세 해외펀드에 가입한 1만9881개 계좌 중에서 84.6%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까지 가입할 수 있는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를 투자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플러스 수익률을 내는 펀드 중 고객 비중이 가장 높은 펀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행운의 $7 달러북’을 증정하는 ‘펀드스타 7’ 프로모션도 실시할 예정이다.

플러스 수익을 낸 펀드 가운데 계좌 수가 가장 많은 상품은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1(주식)S’였다.

해당 펀드는 지난 23일 기준 전체 652개 계좌 중 99.5%(649계좌) 비중으로 거의 전부를 차지했다.

이어 ‘피델리티유럽증권(주식)S’(98.9%, 650개좌),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증권S(주식)’(98.7%, 1557계좌)가 뒤를 이었다.

수익률 집계 산정에는 투자금 10만원 이상 투자자가 300명 이상인 펀드만 포함했다.

작년 2월에 시행된 비과세 해외펀드는 2017년까지 가입 가능하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최장 10년까지 수익금의 15.4% 세율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금융상품”이라며 “특히 올해까지 최대 3000만원 한도를 설정해둬야 향후 자산관리가 용이하다. 장기투자 상품인 만큼 투자비용이 저렴한 판매채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펀드슈퍼마켓에서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는 8333명으로 1인당 2.4개의 비과세 해외펀드를 보유한다. 평균 투자금액은 678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