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분양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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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분양 임박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7.05.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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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472가구, 송도 최대규모 복합주거단지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 개발의 핵심구역인 랜드마크시티(68공구) 내 M1블록에서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가칭)을 오는 6월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동, 총 3472가구로 지어진다. 아파트·오피스텔·상업시설로 이뤄진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 전용 84~95㎡ 2230가구, 오피스텔 29~84㎡ 1242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각각 별동으로 지어진다.

포스코건설이 지금까지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한 23개 단지(총 1만9120가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송도 최대의 주거복합단지다. 텃밭으로 불리는 송도에 선보이는 최대규모 복합주거단지인 만큼 ‘더샵’만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송도는 현재 개발 15년, 입주 12년 차를 맞이하며 반환점을 돌고 있다. 계획가구 10만4000여가구 중 50%에 육박하는 4만9870여 가구가 공급됐으며, 계획인구 26만여명 중 45%인 11만 6967명(3월 기준)이 거주 중이다.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송도는 올 한해 또 한번의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지지부진했던 랜드마크시티(6·8공구), 골든하버, 아암물류2단지 등 서해안쪽 대형 개발사업들이 정상화되며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랜드마크시티의 중심 입지로 각종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육해상, 항공 교통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제2외곽순환도로, 제2,3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하고, 랜드마크시티교(송도6교)를 이용해 KTX송도역(2021년 개통예정)을 이용하기 좋다.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있는 골든하버와도 인접하고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도 가깝다.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내 상가가 지상 1~2층, 연면적 약 1만5600㎡의 대규모로 들어서 입주와 동시에 편의시설 이용할 수 있고 랜드마크시티 중심상업지구도 도보 5분거리에 있다.

송도 유일의 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와 복합물류센터 ‘아암물류2단지’가 인근에 있어 인프라 공유가 예상된다. 그 외 송도커낼워크, 코스트코, 롯데마트, 롯데몰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해양5초, 해양1중 등 부지가 가까워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아파트는 8개동으로,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전용면적 △84㎡A 1123가구 △84㎡B 368가구 △84㎡C 184가구 △95㎡ 552가구 등이다.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가 전체 공급량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오피스텔은 4개동으로 △29㎡ 324실 △59㎡ 144실 △84㎡ 774실 등 총 1242실이다.  원룸형부터 구 20평대 주거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전용 84㎡(구 25평형)의 비율이 가장 많은데, 송도내 구 20평대 소형 비율이 전체 공급량의 11% 정도로 적어 대체상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아파트에는 랜드마크시티 내 최초 사우나 및 냉온탕 시설이 들어서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탁구장, 독서실 등이 지어진다. 오피스텔에는 피트니스, 멀티카페, 무인택배시설 등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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