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양구 배꼽축제’ D-1…배꼽가요제-DJ페스타-배꼽 개그콘서트까지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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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양구 배꼽축제’ D-1…배꼽가요제-DJ페스타-배꼽 개그콘서트까지 준비 완료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7.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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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날려버릴 ‘물’ 테마 축제로 피서객 유혹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제10회 ‘청춘 양구 배꼽축제’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청춘 양구 배꼽축제’는 ‘양구에 오시면 10년이 젊어진다’는 슬로건에 걸맞게 마음속에 청춘을 간직한 이들이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젊은 콘텐츠로 꾸려졌다. 

특히 ‘물’을 테마로 다채로운 축제 콘텐츠가 기획된 만큼 35도를 웃도는 한여름 더위로 고생하고 있는 피서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원한 물놀이로 여름 더위를 날려버리자

한여름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피서객들을 유혹하는 것은 단연 ‘물놀이’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손꼽히는 ‘청춘 양구 배꼽축제’에는 물을 테마로 한 축제 프로그램들이 곳곳이 비치되어 여름 피서객들을 반긴다.DJ 물놀이 페스타-물난리 WAR-워터파크까지 청춘 양구에서 한 번에 즐겨보자.

‘DJ 물놀이 페스타’는 서울의 강남과 이태원 클럽 등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디제이 노크(NOKE)와 여성 디제이(JOOJOO)가 디제잉 공연을 맡았다.

흔히 클럽이라고 하면 젊은이들만의 향유할 수 있는 문화로 생각되기 쉽지만, ‘DJ 물놀이 페스타’의 경우 클럽이 아닌 공기 좋은 자연으로 그 무대를 옮겨 젊은이 뿐 아니라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럽 파티 콘셉트로 마련되었다.

‘DJ 물놀이 페스타’는 ‘청춘 양구 배꼽축제’가 펼쳐지는 사흘간 하루 2회 공연으로 펼쳐지며, 낮과 밤이 다른 색다른 클럽 파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춘양구 배꼽축제 조직위에서 준비한 물놀이 전용 분수터널 '물난리 WAR 구역'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물난리 WAR’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거나 반대로 처음 보는 사람과도 신나게 흥을 나눌 수 있는 물총놀이다. 해가 뜨거운 오후 1시 물난리존에서 펼쳐지는 물총놀이는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며 여름휴가 기분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청춘 양구 배꼽축제’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상설프로그램으로 워터파크, 야외수영장 및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니 워터파크&놀이기구를 마련했다.

그 외에 물풍선 많이 받기 게임, 맨손 물고기 잡기, 물씨름 대회, 수박 레크리에이션, 브라질 타악연주팀 ‘라퍼커션’과 밸리댄스팀이 1.5km에 달하는 물이 나오는 거리를 행렬하는 물난리 퍼레이드 역시 펼쳐지며 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인다.

배꼽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배꼽가요제!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배꼽가요제’는 ‘청춘 양구 배꼽축제’의 정점을 찍을 축제 프로그램이다.

예선에서부터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강원 등을 포함해 전국에서 약 200 여명의 참가자가 몰렸으며, 화려한 무대 매너와 노래 실력과 응원단의 뜨거운 열기 등으로 전국 노래자랑 못지않은 분위기를 자랑했다.

열띤 경합을 거쳐 통과의 기쁨을 맛본 43명의 도전자는 축제 당일인 오는 30일 오전 2차 예선을 거쳐 당일 오후 7시 양구 레포츠 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배꼽가요제’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청춘 양구 배꼽축제’의 기획 및 연출을 맡은 김종원 총감독은 “이번 ‘배꼽가요제’는 그 어느 노래자랑보다 노래 실력이 출중하고 끼가 많은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한 만큼 기대를 하셔도 좋다”며 “가수 김정연의 진행으로 펼쳐질 이번 가요제에는 가수 박남정, 안다미, 5인조 걸그룹 바바 등이 초대가수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꼽가요제’는 총 1000만원에 이르는 상금이 제공되며, 본선에서 대상(1명)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 축제 명예홍보대사 위촉 및 기념 음반 제작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최우수상(1명)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 우수상(1명)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 인기상(2명)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 원이 각각 시상된다.

개그맨 강성범을 비롯한 개그맨 군단, 양구 맞춤형 개그 콘서트 

‘청춘 양구 배꼽축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배꼽 개그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수다맨으로 유명한 개그맨 강성범을 필두로 한 개그 콘서트의 개그맨들이 양구 배꼽축제 현장을 찾아 양구 맞춤형 개그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배꼽 개그 콘서트’는 양구에 관련된 소재와 에피소드를 필두로 다양한 패러디 무대를 펼치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춘 양구 배꼽축제’는 서천변 레포츠 공원에서 열리는 만큼 ‘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축제 콘텐츠 외에도 캠핑장을 비롯한 야외풀장, 실내수영장, 워터슬라이드, 휴게공간과 커피숍, 화장실 등을 갖춘 청춘 크루즈 등이 갖춰져 있어 여름철 색다른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서천변 레포츠공원 내에 제 1~3 캠핑장으로 이루어진 캠핑촌의 경우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양구읍 시가지와 가까워 쇼핑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름밤 야영의 낭만과 함께 숙박 시설의 편리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꼽 축제 총연출이자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조직위원장인 김종원 총감독은 “이번 배꼽축제는 여름 그 어떤 피서지보다 가족, 친구, 연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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