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구의회, 집중호우 관련 긴급현안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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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의회, 집중호우 관련 긴급현안 간담회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7.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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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관련 긴급현안 간담회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부평구의회(의장 임지훈)는 27일 오후, 지난 23일 집중호우와 관련 집행부와 긴급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 피해상황과 구청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복구방안과 향후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평구의회 의원들과 부평구청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집중호우 피해 관련 상황보고와 질의・답변,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고, 침수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신속한 복구 등 다각적인 대책이 논의됐다.

부평구에는 23일 8시에서 9시경 시간당 94㎜의 집중호우가 내려 원도심 저지대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은 물론, 경기침체와 대기업과의 상권경쟁으로 시름하고 있는 자영업자까지 26일 기준 천이백여 세대가 수해를 입었다.

이와 관련, 의원들은 당시 전쟁통을 방불케 했던 수해현장의 긴박하고 안타까운 상황을 대변하면서 지금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워낙 동시다발적으로 피해가 발생하여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복구가 더딘 부분을 지적하며 공무원, 자생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힘을 모아 시름과 절망에 빠진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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