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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조 ‘도시재생사업’에 들썩이는 전국

기사승인 2017.07.31  14: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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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핵심과제…5년간 50조원 투입 예정
인천 도화지구·천안·부산 등 사업 추진 ‘눈길’

앨리웨이 인천 투시도. 사진=네오밸류 제공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정부가 핵심 정책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전국의 부동산 시장에서 도시재생 분야가 유력한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 초 국토교통부는 제7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 창동, 상계 일대와 대구 서·북구, 부산 영도구(봉래동), 울산 중구(중앙동), 충북 충주시(성서동), 전북 전주시(풍남동), 서울 용산구(용산2가동), 서울 구로구(가리봉동) 등을 국가지원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앞으로 5년간 매년 10조원씩 총 50조원을 투자해 전국 500개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 개선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란 구도심 등 낙후된 노후주거지를 대규모 철거 없이 거주민 삶의 질과 지역발전을 향상시키는 정책이다.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는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인천 도화지구와 천안, 부산 등의 지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 도화지구의 경우 지난 2006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해 인천의 대표적인 ‘도심재생’ 성공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 지역은 향후 약 6000가구(약 1만5000명)가 거주하는 주거 중심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청운대 제2캠퍼스와 초·중·고 등의 17개 이상의 교육인프라, 주안국가산단·인천일반산단 등 대규모 첨단 산업배후 단지, 행정타운, 제물포스마트타운,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2018년 말 준공예정) 등 6개 이상의 정부기관 이전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도화지구 신규 공급 물량에 대한 관심도 높다. 지난 2015년 국내 제1호 뉴스테이로 공급된 ‘e편한세상 도화’가 평균 경쟁률 5.5대1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어 오는 8월에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와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가 들어선다.

앨리웨이 인천은 롯폰기힐스, 긴자식스 등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를 건설해온 일본 글로벌 기업 ‘모리빌딩도시기획’과 ‘네오밸류’가 합작해 진행하는 라이프스타일 센터다.

리츠형 도시재생사업 전국 1호 모델을 진행한 천안시는 관련 사업 확장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천안시는 문화동 동남구청사 부지 약 1만9000㎡ 일대를 어린이회관과 대학생기숙사, 주상복합, 지식산업센터 등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 시에서 토지를 현물출자하고 주택도시기금과 국비, 지방비 등을 투입하는 리츠형 도시재생 최초 사례다.

천안시는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1회 ‘도시재생 뉴딜’ 사업자 공모에 참여해 천안역세권 일대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부동산 열기가 가장 뜨거운 부산에서도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 중이다.

부산시는 지난 7월 국내 주요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부산 드림아파트’ 도시재생사업 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사업대상 부지의 관련 규제를 크게 완화한 후 청년층 등에서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으로, 향후 부산에서만 약 2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 첫 해인 올해에는 개선이 시급한 곳을 위주로 신규 사업지를 선정할 방침이다”라며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주도하고, 지방분권을 확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m-i.kr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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