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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팥빙수 같이 시원한 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17.08.11  18: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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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매년 국악(國樂)의 한계에서 벗어나 전 세대가 함께 호흡하는 흥겨운 무대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우리음악의 멋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해석한 ‘팥빙수 같이 시원한 콘서트’가 오는 8월 16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더욱 화려한 출연진과 레퍼토리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이정필이 지휘하고 영화 ‘서편제’의 히로인 오정해, 트럼펫터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소리꾼 유태평양, 이윤아, 작곡가 겸 국악연주가인 민영치 그리고 부산시립합창단 중창단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시원한 국악여행을 떠난다. 

지난해 송년음악회에 이어 다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무대에 서는 오정해는 영화 ‘서편제’의 소리꾼 ‘송화’역으로 데뷔하면서 소리꾼으로서 뿐만 아니라 영화배우, 창극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첫 무대를 시원하게 열어줄 곡은 소나기의 빗방울과 같이 강렬한 호우를 국악리듬으로 표현한 민영치의 국악관현악곡 ‘소나기’이다.

재일교포 3세이자 세계적인 장구 연주가 민영치는 클래식 및 대중음악과 국악의 접목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설장구 협연자로도 이번 무대에 서는 민영치는 그의 자작곡이자 이번 무대의 마지막 곡인 설장구 협주곡 ‘오딧세이’를 직접 연주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부산시립합창단 중창단과 함께 하는 시원한 음악이야기로, 가요 및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주며, 부산시립교향악단 트럼펫 수석인 드미트리 로카렌코프는 영화 ‘산체스의 아이들’ 주제곡을 국악관현악의 전통적인 장단을 활용, 트럼펫 협주곡으로 들려준다. 

2010 대한민국 인재대상, 2012 제28회 동아국악콩쿨 금상을 수상한 국립창극단 유태평양은 ‘수궁가’ 중 ‘토끼 수궁에서 나오는 대목’을, 오정해는 우리에게 친숙한 국악가요 ‘꽃분네야, 배 띄워라’, TV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던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판소리 상임단원 이연아는 출연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쑥대머리’를 들려준다.

곧이어 유태평양과 이연아가 들려주는 판소리 ‘춘향가’중 ‘사랑가’로 우리 소리의 멋과 신명을 전해준다. 

최근 새롭게 활동을 재개한 천재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함께 하는 무대에서는 각종 방송과 영화, 드라마 등에 배경음악으로 쓰여 우리 귀에도 익숙한 몬티의 ‘차르다시’와 살풀이 장단을 바탕으로 신디사이저와 타악기가 웅장한 스케일로 어우러진 ‘고구려의 혼’을 유진박의 열정적인 연주로 들려준다.

‘팥빙수 같이 시원한 콘서트’는 화려한 출연진과 친숙한 레퍼토리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올해도 변함없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무더운 여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를 기대한다.

김지현 기자 tbn949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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