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한국코인아트 주관으로 열리는 안면기형환우를 돕기 위한 특별한 기금 마련 행사가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산 동문동에 위치하고 있는 CN충남웨딩컨벤션 1층 클래스홀에서 열린다.
이번 토크쇼는 최미향 작가의 진행으로 한 여름밤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다과와 음악, 춤, 노래로 진행된다.
토크쇼를 진행하는 최미향 작가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며 가장 힘들고 주저앉고 싶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힘이 되어주었던 것처럼 이제 저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 준비를 하게 되었다"며 "티켓 판매로 발생된 수익금은 안면기형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코인(coin)이란 뜻은 ‘만들다’라는 의미와 ‘동전’이라는 의미로 한국코인아트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비록 동전일지라도 한푼 두푼 모아 아픈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도록 만들어주자는 뜻으로 설립을 하게 되었다"며 "이번 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코인아트는 지난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면기형환우를 위한 기금 마련은 물론이거니와 21세기에 아직도 교육의 기회를 가지지 못하고 있는 빈민국에 기숙학교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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