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BNK금융지주는 성세환 회장이 16일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겸 부산은행장, BNK금융지주 및 부산은행 이사회 의장직에 대한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NK금융지주는 오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박재경 BNK금융그룹 회장대행과 정민주 BNK금융경영연구소 대표,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등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한 후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그 뒤 BNK금융지주 이사회에서 회장 후보자를 최종 확정하고 내달 8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새로운 회장을 최종적으로 선임한다.
성 회장이 BNK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이날 이사회에서 새로운 이사회 의장도 선임하게 된다.
부산은행도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3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부산은행 이사회 의장 역시 조만간 새로 선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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