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졸음운전 걱정 없는 SUV, 나야 나”
상태바
르노삼성 QM6 “졸음운전 걱정 없는 SUV, 나야 나”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7.08.23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TA·ADAS·ANC등 안전운전 위한 첨단 기능 탑재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최근 직장인 65%가 ‘졸음운전을 한 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오는 등 사회적으로 졸음운전에 대한 공포와 경각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잠깐이라도 잠에 빠진다는 것은 곧 눈을 감고 운전을 하는 것이기에, 그 순간에는 어떠한 상황 판단이나 제어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건물이나 사람 등의 위험 요소에 대응할 수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르노삼성자동차의 QM6. 사진=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안전운전을 위한 첨단 기능도입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브랜드다. 일찍이 중형세단 SM6에 첨단 드라이빙 안전시스템(ADAS)기술을 탑재해 국내 ADAS 대중화를 이끈 바 있다. 이후 출시한 프리미엄 SUV QM6는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첨단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 기능이 적용된 그야말로 ‘안전’으로 완전 무장한 차다.

르노삼성 QM6는 ‘운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을 탑재해 졸음운전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사고 위험에서 운전자를 보호한다.

UTA는 운전자의 스티어링 조작 패턴과 기능 조작 빈도수 등을 분석해 계기판 메시지와 함께 경고음을 발생시킨다. 이는 졸음운전이나 운전자의 집중도가 떨어졌다고 판단되었을 때, 자동 경고를 통해 운전자에게 즉각적으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이시스템은 원래 제네시스, 임팔라 등 대형 세단에 적용되었던 기술이며, 국내 업계에서는 르노삼성이 중형 SUV 최초로 QM6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하면서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르노삼성은 SUV 시장에서첨단 드라이빙 안전시스템(ADAS)기술을 앞장서 적용하기도 했다.

QM6는 트림에 따라 고성능 ADAS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운전자가 졸음 운전으로 차선을 이탈한 경우 자동으로 경보음을 울려주는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과 차량 스스로 충돌을 예방하거나 충돌 속도를 낮춰주는 긴급제동시스템(AEBS),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 오토매틱 하이빔(AHL)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QM6 실내 정면컷. 사진=르노삼성 제공

또한 QM6의 최상위 모델인 ‘RE시그니처’는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전방경보시스템, 360˚ 주차 보조 시스템(전·측·후방 경보),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EPA)을 기본으로 장착해 주행 안전성을 대폭높였다.

이에 더해 QM6는 국내 SUV 최초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을 탑재했다. ANC기술은 듣기 싫은 외부의 소음이나 풍절음, 디젤 엔진 특유의 주행소음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하는 기능이다. 특히 졸음운전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저주파 소음을 제거해 운전의 안전성도 높인다.

특히 빠른 속도로 주행하는 고속도로에서자동차 특유의 풍절음과 주행 소음이 자주 발생한다. ANC 기술은 모든 물질이 지니고 있는 음파를 이용, 차량 내 센서를 통해 노이즈가 감지되면 역파장의 성질을 지닌 음파를 내보내 풍절음과 주행 소음 등 발생한 노이즈를 감소시켜 준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졸음운전에 따른 교통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다양한 안전기능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그동안 ADAS기술을 비롯해 여러 첨단 기능을 최초로 도입한 르노삼성은 앞으로도 운전자의 안전 주행을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