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 “QM6 올해 4만대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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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 “QM6 올해 4만대 수출한다”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09.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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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모델 출시 이후 250대 계약 체결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 사진=르노삼성차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올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 ‘QM6’를 유럽과 이외 지역에 4만대 정도 수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동훈(사진)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7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열린 QM6 가솔린 모델 시승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QM6는 지난해 9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지난해 기준으로 이미 5700대를 수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옛날처럼 SUV가 꼭 오프로드(비포장도로)를 즐기는 사람만이 타는 차가 아니다”라며 “이 때문에 도심 주행에 최적화한 가솔린 SUV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르노삼성 측은 도심 SUV 시장을 공략해 전체 QM6 판매량 중 40% 정도를 가솔린 모델로 채운다는게 복안이다.

이귀선 르노삼성차 상품마케팅 팀장은 “지난 1일 출시 이후 250대의 계약이 체결됐다”며 “특히 4일엔 하루에 140대에 이르는 계약이 몰렸다”고 전했다.

한편 QM6 GDe는 지난 1일 출시됐다. 2WD 가솔린 모델의 연비(11.7ℓ/㎞)로 중형 SUV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3년간 총 운영비(TCO)도 3717만원으로 경쟁사 디젤 SUV와 비슷하거나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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