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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김이수 부결, 국민의당 탓 아닌 민주당 이탈표 때문"

기사승인 2017.09.13  16: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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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 의원 20~22명 찬성...與, 협조해온 국민의당 뺨을 때리나"

   
▲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오른쪽 두번째)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일보 조아라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3일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인준안 처리에 대해 "(본회의 때) 자율투표를 거치면서도 국민의당은 20~22명(의 의원들)이 고민 끝에 찬성한 것으로 안다"며 "부결의 책임은 내부단속을 제대로 하지 못한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은) 이제와 어떻게 이렇게 협조해온 국민의당의 뺨을 때릴 수 있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이번 부결의 탓을 국민의당에 돌리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야당과 싸잡아 비판에 나섰다. 특히 호남 출신인 김 전 후보자를 낙마시켰다는 지적에 따라 국민의당 호남 의원들을 대상으로는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민주당 스스로가 국민의당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찬성 표결) 확인을 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내부적으로 표결에 대한 믿음을 갖고 표결에 임한 것이 아니냐"고 하소연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의 반대표가 아닌 민주당에서 이탈표가 김 전 후보자 인준안 부결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에서 이탈표가 나온 것이) 당연하다"면서 "민주당에서 같이 아는 의원들 중에서 국민의당한테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아주 비판적인 발언 하신 분들도 있고, 특히 인사문제라든가 안보문제 있어서 비판적인 의견 개진한 의원들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김 전 후보자는 어떻게 보면 평생을 올곧은 법조인의 길을 걸어온 그런 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문제는 국회 추천 몫의 김 재판관을 헌재소장 후보자로 추천한 문재인 대통령의 행위가 헌재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침해한 조치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재판관은 과거 민주당 몫으로 헌법재판관으로 추천된 인사로, 국회 몫의 재판관을 대통령이 소장으로 지명해 헌재 구성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그는 "국민의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정말 바란다. 그래서 (정부가) 잘못된 길로 갈 때는 어떻게든지 실패해선 안되기 때문에 충정어린 비판과 반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민주당은 (그런) 국민의당을 향해 적폐 연대라고 하고 탄핵과 정권교체 대한 불복이라며 극언을 서슴지 않고있다. 자신들이 한 것은 모두 옳고 반대하면 악으로 몰아붙이는 전형적 이분법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조아라 기자 emmms42@m-i.kr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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