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충남 우수 농특산품 판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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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충남 우수 농특산품 판로 지원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7.09.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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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농가 매출증대 기여 감사패 받아
한화갤러리아가 충청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산품 판로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황용득(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한화갤러리아 대표와 안희정(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충남도지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충청남도 우수 농특산품 판로를 확대한다.

20일 한화갤러리아는 충청남도와 ‘충남 농특산품 유통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충남 농식품의 명품화 육성 △판로 및 마케팅 지원 △글로벌 경쟁력 제고 △정보교류 등에 대해 협력한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충청남도 우수 농가의 상품을 발굴해 생산부터 제품 디자인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충남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대와 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판촉 및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실제로 충남 우수 농산품을 판매하는 갤러리아 아름드리 매장의 매출은 지난해 250% 증가했다. 올해 역시 40% 이상 신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갤러리아는 충남 농식품 판로개척과 매출증대를 통한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안희정 충남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희정 지사는 “지역의 향토기업인 한화가 충남 우수농산품 유통에 적극 협력하여 6차산업 농식품 경영체들이 고품질 농식품을 생산하며 실적이 꾸준히 증가한 것에 매우 고맙게 생각하다”며 “앞으로 충남도는 농업·농촌의 미래산업인 농촌융복합 산업이 농촌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는 “지역 연고인 한화그룹과 김승연 회장의 충남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함께 멀리의 경영철학이 있어 대기업과 지역 농가의 상생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었다”며 “충남도와 두터운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갤러리아가 갖고 있는 유통채널과 정보를 총 동원하여 충남 농식품과 농산물을 고품질화해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매력 있는 명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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