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직접투자 보다 안전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넥슨의 창업자 김정주 NXC 회장이 가상화폐거래소 코빗(Korbit)을 사들여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상화폐 직접 투자보다는 거래소 투자가 안전한 판단이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나온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넥슨의 지주사 NXC는 최근 912억5000만원을 들여 코빗 주식 12만5000주를 사들였다. 따라서 NXC는 코빗 지분 65.19%를 소유하게 됐다.NXC는 공시에서 취득 목적에 대해 “사업 다각화를 위한 구주 매수의 건”이라고 밝혔다.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요즘 투자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예전 1990년대의 닷컴버블에 버금갈 정도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코빗에 따르면 4월 12일 136만원대를 기록한 비트코인이 9월 1일 534만원대로 최고점을 찍었다가 9월 29일 기준 457만9000원을 기록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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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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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좀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