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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업자 김정주, 가상화폐거래소 왜 샀나?

기사승인 2017.10.06  1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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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 직접투자 보다 안전

넥슨 창업자 김정주 NXC 회장. 사진=넥슨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넥슨의 창업자 김정주 NXC 회장이 가상화폐거래소 코빗(Korbit)을 사들여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상화폐 직접 투자보다는 거래소 투자가 안전한 판단이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나온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넥슨의 지주사 NXC는 최근 912억5000만원을 들여 코빗 주식 12만5000주를 사들였다. 따라서 NXC는 코빗 지분 65.19%를 소유하게 됐다.

NXC는 공시에서 취득 목적에 대해 “사업 다각화를 위한 구주 매수의 건”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요즘 투자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예전 1990년대의 닷컴버블에 버금갈 정도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코빗에 따르면 4월 12일 136만원대를 기록한 비트코인이 9월 1일 534만원대로 최고점을 찍었다가 9월 29일 기준 457만9000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비트코인의 시세가 3~4배로 널뛰기를 하면서 과열양상을 띠고 있다. 이더리움의 경우 몇 개월 만에 수십배 수준으로 폭등하기도 했다. 물론 급등한 만큼 급락 폭도 컸다.

가상화폐를 직접 투자하기 보다 가상화폐거래 수수료 매출이 기대되는 거래소를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판단이 나온다.

미국에서는 정부가 인정하는 가상화폐거래소까지 등장한다. 미국 오버스탁닷컴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규정을 준수하는 가상화폐거래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오버스탁닷컴의 시가총액은 9월 27일 하루 새 1억3700만달러가 늘었다.

투자자문회사 샌포드앤번스타인은 가상화폐 직접투자가 위험하다고 생각된다면 가상화폐를 투자하는 상장기업을 투자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또한 가상화폐의 과열과 함께 주목받는 곳이 그래픽카드칩 제조사다. 컴퓨터의 연산에 의해 생성되는 가상화폐는 그래픽카드의 연산칩(GPU)이 더 효율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그래픽카드칩 제조사 엔비디아, AMD 등도 투자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효길 기자 parkssem@m-i.kr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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