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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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
  • 김형규 기자
  • 승인 2017.11.23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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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영상획득장치. 사진=뷰웍스 제공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뷰웍스의 의료영상 솔루션이 마침내 세계 시장에서 인정을 받았다.

뷰웍스는 의료용 디지털 영상 촬영 및 전송 장비인 의료영상획득장치(Flat Panel Detector)​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KOTRA에서 선정하는 ‘2017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 및 5% 이상인 제품 중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제품이다. 뷰웍스는 이번에 의료영상 획득장치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뷰웍스가 독자 개발한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는 흉부 등을 엑스레이로 촬영한 이미지를 리얼타임으로 컴퓨터 모니터에서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디지털 영상정보로 변환하는 기술을 활용한 제품이다. 자동 노출 감지기능 및 높은 임상 이미지 퀄러티를 제공하고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휴대하기가 간편하다. 해외시장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에 수출을 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뷰웍스는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 또는 국내 동종상품 생산업체 중 수출액 1위, 수출액이 국내 동종상품 전체 수출액의 30% 이상인 기업에 해당한다.

뷰웍스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내 의료기기산업분야에서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돼 보람이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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