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송정’ 1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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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송정’ 1월 분양 예정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7.12.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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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선호도 높은 송정동, 10년 만에 신규 공급
‘힐스테이트 송정’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북 구미시 송정동 37번지 일대(옛 삼성전자 사원아파트 부지)에서 힐스테이트 송정 아파트를 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구미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 송정은 지하 2층, 지상 9~20층 1·2단지, 7개동 전용면적 59~104㎡ 526가구로 구성되며 분양물량의 약 86% 이상이 중소형이다.

송정동은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전통적으로 구미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구미시청과 우체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고 금오산이 가까워 올레길, 맨발 산책로, 잔디공원 이용도 쉽다.

또 구미문화예술회관, 송정배수지 체육공원, 시민휴식공원, 송정분수공원, 구미시민운동장 등이 주변에 있으며 동아백화점, 롯데마트, 파머스마켓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도로변을 따라 은행 및 학원 건물이 많고 금오초, 구미여중, 금오고 등이 인접해 있다.

구미 중앙로, 백산로 등 단지 주변 도로도 잘 발달돼 있다. 구미종합터미널, 경부고속도로 구미IC가 가까워 시 외곽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하이패스 전용 북구미IC는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KTX 구미 정차역도 추진 중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단지 내 각종 조경시설과 테마정원 등이 조성된다.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해 전용면적 59㎡ 3.5베이(Bay), 전용면적 74·84㎡, 104㎡ 4베이 구조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마련돼 있다.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는 도로변을 따라 조성된다. 지상 1층은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고, 2층은 테라스가 설치돼 공간활용이 뛰어나다.

분양 관계자는 “송정동 일대가 주거환경이 좋아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대부분 노후 아파트로, 10여년 동안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며 “특히 주변에 관공서가 밀집한데다 구미시에 첫 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이기 때문에 구미 일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단지구성과 평면에 각별히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미치지 않는 청약 비(非) 조정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구미시 광평동 60-3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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