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는 금마면에 위치한 세림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인해 재난 상황에 취약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과 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겨울철 화재예방에 관한 주의사항 당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연기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등이었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외국인 근로자분들의 겨울철 화재예방 의식과 화재 등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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