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4년내 군복무 기간이 현행 육군 기준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계적으로 단축된다.
국방부는 19일 2018년 업무보고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육·해·공군의 병력규모를 현재의 60여만명 수준에서 50만명 수준으로 감축하고 장병의 복무기간 또한 18개월까지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로 인한 전투부대 부족 인원 발생에 대해서는 비전투 분야 병사, 장교들을 이동시켜 채우기로 했다. 동시에 청소, 행정업무 등 현역 장병이 필요 없는 보직을 군무원, 근무원으로 교체한다.
장성 수도 지속적으로 줄인다. 국방부는 준장 자리를 지속적으로 줄임으로써 소장, 중장, 대장 수를 감소시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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