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다리에 자상 입은 거동불가 응급환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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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다리에 자상 입은 거동불가 응급환자 긴급이송
  • 김효봉 기자
  • 승인 2018.01.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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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자상 입은 거동불가 응급환자 긴급이송 모습   사진제공=완도해경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21일 완도군 보길도에서 다리에 자상을 입어 거동이 불가한 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경 완도군 보길도에 거주하는 김모군(15세, 남)이 축구를 하던 중 오른쪽 다리에 대나무가 박혀 거동이 불가하다며 노화보건지소에서 응급조치 후 대형병원의 진료를 요해 완도해경 상황실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접수 1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오후 6시 45분경 땅끝항에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게 응급환자를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의 국민의 생명 지킴이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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