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4기 '그린환경지킴이'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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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기 '그린환경지킴이' 워크숍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1.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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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는 환경녹지 분야 시민불편사항의 개선을 위한 녹색환경파수꾼 ‘제4기 그린환경지킴이’가 오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제2소회의실에서 워크숍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년간 제3기 그린환경지킴이 48명을 운영했으며, 그 동안 많은 제보와 의견 제시를 통해 시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다. 

그린환경지킴이는 총 50명(남자 24, 여자 26)으로, ‘환경정비, 공원산림, 도로보수’ 등의 3개 분야에서 생활주변의 환경․녹지 분야에 대한 의견 수렴, 공원녹지관련 환경 훼손 및 시민불편사항 모니터링에 나서게 된다. 

또한, 환경녹지관련 시책 등 각종 아이디어 및 의견을 제시하면 시정에 적극 적으로 반영 할 방침이다. 이번에 제3기 활동기간이 끝남에 따라 제4기 그린환경지킴이 4명을 새로 선발하는 등 총 50명이 오는 2020년 1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제3기 활동우수 지킴이에 대한 표창장 수여, 제4기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실천다짐, 시정업무 및 제보방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제4기 활동 실천다짐 선서를 통해 그린환경지킴이들은 ▲에너지 및 자원 절약, 환경과 자연보호, 온실가스 감축 등을 생활속에서 실천함으로써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설 것, ▲생활 주변의 환경 및 녹지, 공원과 유원지 등 훼손부분을 개선하고 바로잡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도시 부산 구현에 앞장설 것, ▲시정과 부산발전을 함께 고민하며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녹색생태도시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린환경과 부산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가지고 제보와 의견을 많이 제시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생태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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