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삼성SDI가 중국 시장 재진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근 중국 OEM업체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삼성SDI는 2017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로서 중국 시장 재진입은 불투명해보이지만 한중 외교 관계 개선으로 예상보다 조기에 해법이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가정, 지속적으로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서 대응하고 있다”며 위와 같이 말했다.
이어 회사 관계자는 “중국은 지난해 기준 글로벌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 시장에서 5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중요한 곳”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