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장거리 전기차가 뜬다”…넥쏘·코나·모델S 등 ‘주목’

기사승인 2018.02.01  15:11:43

공유
default_news_ad2

- 한번 충전에 서울~부산 거리인 약 390㎞ 전후 주행 가능
볼트EV·니로EV도 자체 인증 주행거리 380㎞ 넘어

지난달 8일(미국 현지시각) CES 2018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오른쪽)과 자율주행 파트너 크리스 엄슨 오로라 CEO가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장거리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005380]의 넥쏘와 코나 일렉트릭, 테슬라의 모델S 100D 등 한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주행이 가능한 모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넥쏘’(NEXO)는 올해 출시됐거나,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전기차 가운데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가장 긴 차량이다.

넥쏘는 단 5분 충전으로 무려 590km를 달릴 수 있다. 이는 서울에서 충전해 부산에 도착하고도 약 200km 이상이 남는 수준이다. 네비게이션이 추천하는 경로를 기준으로 서울 시청과 부산 시청간 거리는 396km 정도다.

넥쏘의 이같은 주행 성능은 현대차의 투싼 수소전기차보다 약 40%나 늘어난 것으로, 실제 국내 인증 과정에서는 주행거리가 600km를 넘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달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 최대가전박람회) 2018’에서 넥쏘를 첫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넥쏘는 지향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유력 언론사들이 뽑는 ‘에디터들의 선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오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넥쏘 5대를 경기장 주변 구간 왕복 체험 차량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후 오는 3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등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의 또 다른 장거리 전기차는 ‘코나 일렉트릭’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현대차가 지난해 6월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나의 전기차 모델이다.

오는 4월 국내에 출시 예정인 코나 일렉트릭은 모던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64kWh 배터리(1회 충전에 390Km 이상 주행 가능)가 탑재된 항속형 모델과 39.2kWh(1회 충전에 240Km 이상 주행 가능) 배터리가 탑재된 도심형 모델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

테슬라 전기차 중에서는 1회 충전으로 451Km 주행이 가능한 ‘모델S 100D’가 장거리 전기차로 꼽힌다. 환경부 인증에서 모델S 100D 공인 주행거리는 상온(25도)과 하온(-7도)에서 각각 451Km, 369Km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한국GM의 ‘볼트EV’와 기아자동차[000270]의 ‘니로EV’도 장거리 전기차에 속한다.

1회 충전으로 383Km를 달릴 수 있는 볼트EV는 장거리 전기차 시장의 포문을 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대출력 204 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한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차의 니로EV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80Km(자체 인증)다. 기아차는 현재 판매중인 니로의 하이브리드카(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 외에 전기차 모델을 추가하면서 경쟁력 역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정부가 전기차 판매 2만대를 목표로 보조금을 최대 2300만원까지 지원하겠다고 나서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국내 완성차뿐만 아니라 수입차들도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 350km를 넘기는 모델들을 선보이면서 올해 전기차 대중화가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주선 기자 js753@m-i.kr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Go! 2018 평창 동계올림픽

item92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국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