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감염병 센터 신설…진료과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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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감염병 센터 신설…진료과목 확대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02.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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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전경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기존 전문센터 외에 감염병센터를 신설하고, 피부과, 알레르기내과를 추가하여 진료과목을 확대,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신종 감염이나 의료 관련 감염은 환자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주요한 분야로 매년 의료업계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환자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월 말 감염병센터를 신설했다.

특히 감염병센터는 감염/환자 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센터로서 호흡기 전문의, 미생물 진단 검사 전문의는 물론 3명의 감염관리 간호사가 상주하며, 감염예방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의료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의료사건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철저한 ‘완전 안전’ 체계를 갖추고, 응급의료센터, 중환자 집중치료실을 비롯한 원내 전반적인 감염관리에 힘쓴다.

진료과목도 확대한다.

내과 진료 중에서 천식, 아토피,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알레르기내과를 신설한다.

또한, 피부종양은 물론 항암제 피부 부작용, 하지 염증성질환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피부과를 신설했다.

이와 더불어 3월까지 심장혈관센터, 내과센터, 외과센터, 소아청소년센터, 척추관절센터 등 다수 센터에 16명의 의료진을 대폭 증원한다.

특히 척추관절센터는 분당서울대병원 등 명문 대학병원 출신 의료진 3명을 새로이 영입해 더욱 세분화된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전문센터 및 진료과 추가 개설과 의료진 대거 영입으로 진료과별 전문성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와 함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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