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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 MB 검찰 조사 예상 시나리오

기사승인 2018.03.13  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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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투명한 조사 위해 MB 영상 녹화 한다”

[매일일보 김경수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은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오전 9시를 전후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발할 전망이다.

이동 거리는 약 4.7㎞로 교통 통제가 이뤄지면 소요 시간은 10분이 채 안걸린다. 이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뒤 취재진 앞에서 간단한 입장을 밝히고 10층 조사실로 이동 예정이다.

검찰 조사는 지금까지 수사를 진행해온 송경호 부장검사와 신봉수 부장검사가 서로 번갈아가며 수사할 계획이다.

이 전 대통령 소환조사는 부장검사 2명과 부부장 1명 등 3명의 검사를 투입한다. 검찰은 또 이 전 대통령이 피의자로서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는다고 일부 적용 혐의를 공개했다.

MB 소환조사는 두 부장검사가 각자 맡은 영역과 관련해 번갈아 질문에 나서고, 이복현 부부장검사가 조서 작성 실무를 맡을 계획이다.

신봉수 부장은 과거 BBK 특검 수사 파견 경력이 있고 광주지검 특수부장을 역임했으며, 송경호 부장은 서울지검 특수부를 거쳐 수원지검 특수부장을 역임하는 등 두 명 모두 '특수통'이다.

이복현 부부장도 옛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거쳐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에 참여하는 등 대형 수사 경험이 풍부하다.

이 전 대통령 측에서는 강훈·피영현·김병철 변호사와 수행비서 1명 등이 경호인력과 동행한다.

조사가 이뤄지는 곳은 서울중앙지검 청사 10층의 1001호 조사실이다. 1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사받은 곳이다.

가장 안쪽 책상에 검사와 이 전 대통령이 마주 보고 앉아 조사를 진행하고, 이 전 대통령의 뒤편에는 변호인 책상이 놓인다. 옆으로는 수사관이 앉는 책상이 배치된다.

이 전 대통령이 식사하거나 휴식할 때에는 조사실에서 바로 문으로 연결되는 1002호 휴게실을 이용한다. 이곳에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침대와 책상, 소파 2개, 탁자 등이 있다. 조사실을 나와 복도 맞은편에는 변호인, 경호원 대기실 등이 있다.

이 전 대통령이 검찰청사에 들어와 조사실로 올라갈 때는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귀빈용 승강기가 아닌 일반 승강기를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 검찰은 경호 문제를 고려해 이 전 대통령이 사용할 승강기를 미리 공개하지는 않았다.

또 검찰은 이 전 대통령 조사 과정을 영상으로 녹화하기로 했다. 투명한 조사를 위해 수사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 전 대통령 측 또한 녹화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수 기자 show1748@m-i.kr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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