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사랑나눔재단 ‘희망이음’, 실속지원·지속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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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사랑나눔재단 ‘희망이음’, 실속지원·지속관리 추진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8.03.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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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 방문… 현장 애로사항 귀담아 들어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0일 ‘희망이음사업’의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용인에 소재한 사랑의집을 방문, 사업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주요 추진사업인 ‘희망이음사업’은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물품 또는 재능을 복지시설과 연결해 사회공헌을 추진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지난 2월 설을 맞아 4300만원 상당의 온열히터기 530개를 사랑의 집을 포함해 전국 101곳의 복지시설에 지원한 바 있다.

온열히터기를 지원받은 한 독거노인은 “히터기의 성능이 뛰어나 잠시만 사용해도 온 방안이 따뜻해져서 좋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고, 한편으로 “히터기 지원 시 난방비도 일부 지원해 주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서석홍 이사장은 “희망이음사업을 진행하며 다각적인 지원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올 5월 중 상도강한녀석들으로부터 후원받은 어린이 체육복 530벌을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에 지원하며 희망이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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