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0분 간 2만여건 결제 승인 오류…“금전 피해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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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0분 간 2만여건 결제 승인 오류…“금전 피해 無”
  • 변효선 기자
  • 승인 2018.04.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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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업데이트 과정서 오류 발생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신한 카드가 25일 오전 8시 2분부터 10분 간 결제 승인 오류가 발생,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프로그램 업데이트 과정에서 일시적 오류가 발생하면서 생긴 일이다. 신한카드는 이때 발생한 승인 오류를 2만여건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고객이 가맹점에서 결제를 하면, 그 내용은 신한카드로 전달된다. 신한카드는 이를 승인하고, 승인 정보를 가맹점에 보내게 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정보전달이 지연되면서 가맹점에서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다. 반면 고객들의 휴대폰에는 카드 승인을 알리는 문자가 오면서 오해가 발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오류가 발생한 결제 건은 최종 승인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고객에게 청구되지 않는다”며 “따라서 고객이 보는 금전적인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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