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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휴대폰개인정보 이용 물품 대여 사기범 일당 7명 구속

기사승인 2018.05.16  16: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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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남경찰청(청장 강성복)은 ’15년 12월부터 1년 여간 생활정보지 광고를 통해 급전이 필요한 20대 청년실업자, 노숙자, 신용불량자 총 62명을 모집하여 이들 명의로 물품 렌탈계약을 체결한 이후 이를 다시 중고나라에 판매해 총4억 9천 여 만원 상당을 편취한 일당 7명을 검거하여 총책A(30세,남)씨를 구속하고 공범인 모집책과 렌탈 계약자 등 6명을 불구속으로 송치하였으며, 추가로 범행에 가담한 명의 대여자들을 확인하여 수사중에 있다.

이들은 총책․명의자 대역․렌탈 서류접수자․모집책․물품수령자 등으로 역할 분담한 후 지역생활지․인터넷 중고나라에 “휴대폰 개통 즉시 중고매입”이라는 광고를 내 신용불량자들을 모집했고, 이들의 명의를 이용해 고가의 안마의자 등을 렌탈하여 정상가의 60∼70%선에서 되팔았다.

특히 총책의 지시를 받은 B씨(30세, 여)는 렌탈 회사 콜센터를 속이기 위해 본인 확인 인증전화 시 명의자인 것처럼 행세하였고, 나머지 공범들도 범행은폐를 위해 물품 수령지를 달리해 주변의 의심을 피하려 하는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에 가담하였으며, 급전이 필요하지만 신용도가 낮아 제도권 은행에서 정상적인 신용대출을 받지 못해 범행에 가담했던 청년실업자 등 렌탈 계약자 58명에 대해서도 사기 혐의로 형사입건하여 수사 중에 있다.

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일명 ‘내구제’ 사기 범행이 청년실업자, 일시적 신용불량자 등에게 되돌릴 수 없는 신용상실을 초래하여 결과적으로 사회복귀를 더 어렵게 하는 ‘악순환의 연결고리’라며 “휴대폰 개통즉시 중고매입”, “가전제품렌탈 후 당일 현금지급” 등 「쉽고 편리한 대출」처럼 포장된 각종 생활정보지 광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주변에서 이와 유사한 대출제의를 받았던 사례가 있었거나, 소액 대출업체를 통해 대출을 받았다가 예상을 넘는 과도한 피해를 입었을 경우 가까운 경찰관서나 금융감독기관 등에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박용하 기자 gostop5515@hanmail.net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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