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박홍률 후보 언론보도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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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박홍률 후보 언론보도 유감"
  • 박용하 기자
  • 승인 2018.05.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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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민주당 지도부, 기자회견 통해 수차례 검증 및 해명
김종식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후보   사진제공=김종식 선거사무소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김종식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후보는 박홍률 후보가 24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탄압 주장에 대해 보도자료을 배포하자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는 즉각 해명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언론상 보도자료을 먼저 확인하라며 일침을 날렸다.

김종식 목포시장후보는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완도군수 시절 극소수 불법노조의 악의적인 성명서를 이용해 건전한 노사관계를 왜곡시키고 있다고 해명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어 독립운동가 후손이자 공직자의 입장에서 불법과 협상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또 불법노조로 불리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탈퇴는 목포시와 광양시, 고흥군에서도 이뤄졌다고 덧 붙였다.

특히 목포시공무원노조의 불법노조 탈퇴 과정에서, 전공노측이 이에 반발하며 시청을 방문한 사실에 대해 박홍률 후보가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반문했다.

김종식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꾸준하게 제기됐던 음해성 네거티브에 대해서는 당 차원에서 검증을 거쳐 후보로 결정됐다며 말할 가치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송영길 최고의원과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 등 당지도부에서 김종식이 검증된 인물이라고 재차 검증했다고 강조했다.

김종식 후보는 박후보가 언론보도도 확인하지 않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1등을 달리는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해 기자회견열고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2차례나 정책선거로 나가자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네거티브가 이뤄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재차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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