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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외신들 '북미회담 예정대로 개최 가능성' 신속 보도

기사승인 2018.05.27  15: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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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N "북한 전문가, 12일 너무 일러 추가 실무회담 더 많이 할 것 당부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자 미국과 중국과 일본 언론 등 외신은 이를 생방송으로 동시통역을 통해 보도하고, 곧바로 후속보도를 내는 등 관심을 드러냈다.

CNN은 이날 문 대통령의 두 번째 회담 발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12일 예정대로 회담 개최를 바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희망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 이유로 두 번째 남북회담 결과 김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전했고, 미국과 북한이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할 실무회담이 곧 열린다는 점, 트럼프 역시 "(북미회담 준비)는 매우 잘 되고 있다”고 밝힌 점 등을 들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마주하기 전 (비핵화 로드맵)차이를 해결하기에 주어진 시간이 짧다”며 “현실적으로 보아 회담 준비는 몇 주가 아니라 몇 달은 걸린다”는 조셉 윤 국제문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며 “북한 문제 분석가들은 많은 것들이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상회담 전에 더 많은 실무협의가 필요하다고 백악관에 촉구하고 있다 있다”고 전했다.

북미회담 무산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중국' 언론 역시 남북 정상회담을 신속하게 보도했다. 관영 중국중앙(CC)TV는 27일 평양 특파원을 연결해 조선중앙통신이 전한 남북정상회담 내용을 자세히 소개하고 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결과가 발표되자 이를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김 위원장이 다음달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길 희망한다는 문 대통령의 회담 결과 내용과, 트럼프 대통령도 회담을 고대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하면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일본 NHK 방송 역시 이날 청와대 춘추관을 생방송으로 연결해 문 대통령의 발표 내용을 동시통역으로 생중계했고, 이어 인터넷판 기사에 "싱가포르에서 예정됐던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북미가 다시 개최를 위해 조율이 진행되고 있어서, 밀당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사히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회담 중단 통보에 동요한 것으로 보이는 북한이, 한반도 평화를 호소하는 한국과 북미대화 중단에 대한 위기감에 일치해 이례적으로 다시 회담이 열렸다"고 평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트럼프 대통령에 의한 북미정상회담 중단 발표가 김 위원장을 움직였다"며 깜짝 회담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하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북한이 수용할 수 있을지가 초점"이라고 전망했다.

박숙현 기자 unon@m-i.kr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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