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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중국 리스크 해소된다

기사승인 2018.05.27  15: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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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자동차·배터리 업계, 사드 해빙 모드 가시화
유통업계, 중국인 관광객 회복 조짐에 실적 ‘청신호’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국내 산업계 전반에 퍼졌던 중국 리스크가 해소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얼어붙었던 중국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데 이어 최근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 조치가 잇따르며 한한령 전면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한·중 관계 개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우한에 이어 최근 충칭 지역 중국인들의 한국 단체관광도 허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 단체관광 허용 지역이 기존 베이징, 산둥과 함께 총 네 곳으로 늘었다.

중국 당국의 한국행 단체관광 제한이 서서히 풀리고 있는 만큼, 이번 조치로 사드 해빙 모드가 가시화 될 전망이다.

국내 자동차 업계는 이미 중국 리스크를 씻어낸 모습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중국 판매가 1년 전 같은 기간 보다 두 배 증가했다. 지난해 사드 여파에서 벗어나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 실적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중국시장 판매가 회복되자,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보다 10%가량 뛰었다.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업계도 중국 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1차 화이트리스트(우수 인증 업체)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향후 중국 시장 전망을 밝게 했다.

그간 사드 보복 조짐에 잔뜩 움츠렸던 국내 대형 유통업계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났다.

면세업계도 지난달 국내 면세점 전체매출이 15억2423만달러(약 1조6450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71.4% 증가하는 등 사드 먹구름이 걷힌 모양새다.

다만, 중국 리스크가 완벽히 해소 됐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사드 해빙 기류로 모처럼 산업계 전반에 훈풍이 불고 있지만, 중국 리스크가 완벽히 해소 됐다고 보기엔 다소 이른 감이 있다”면서 “단체관광 비자 발급 및 전세기 운항 재개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올 하반기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주선 기자 js753@m-i.kr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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