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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코리안 투어 우승, 이태희는 누구?

기사승인 2018.05.27  16: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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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코리안투어 데뷔, 투어 13년 차 배테랑
스포츠매니지먼트 출신 아내와 결혼 후 ‘환골탈태’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오픈에서 우승한 이태희. 사진제공=제네시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이태희가 3년 만에 프로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지난 2015년 6월 넵스 헤리티지에서 우승 이후 3년 만에 우승이다.

이태희는 지난 27일 인천광역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쳤다. 이정환을 2타 차 따돌리고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코리안투어에서 상금 규모가 가장 큰 대회에서 우승으로 우승 상금 3억원을 챙겼다. 올 시즌 3억3138만원의 상금을 벌어들이며 단숨에 상금 랭킹 1위로 올랐다.

여기에 우승자에게 주는 제네시스 G70 차량과 올해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PGA투어 CJ컵, 2019년 2월 제네시스 오픈 출전 자격도 획득했다.

이태희는 지난 2006년 코리안 투어에 데뷔한 투어 13년 차 배테랑이다. 만년 상금 랭킹 1위로 꼽힐 정도로 최정상급의 기량을 갖췄다.

하지만 정작 프로 데뷔 10년만인 2015년 6월 넵스 헤리티지에서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 5월에는 카이도 드림오픈에서 2타 차 선두를 달리다 연장전에서 김우현에게 역전패를 허용했다.

또, 지금까지 시즌 상금이 3억원을 넘긴 적이 없었다. 개인 시즌 최다 상금은 2015년 2억4200만원으로 당시 코리안투어 상금랭킹 5위였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기량에 비해 약한 멘탈을 이유로 꼽았다. 하지만 2016년 지금의 아내 권보민씨와 결혼 후 환골탈태 했다는 평가다.

아내 권씨는 스포츠매니지먼트사에서 프로 골퍼들의 매니저로 근무하다 이태희와 결혼한 뒤 직장을 그만뒀다. 아내는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프로 골퍼의 삶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었기에 큰 힘이 됐다.

또 지난 2월엔 아들 서진군이 태어났다. 가족과 아빠 그리고 가장이라는 책임감이 찾아온 것. 이들은 이태희에게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이태희는 “믿고 기다려주신 부모님과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태어난지 100일 된 아들에게 고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hanmail.net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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