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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조 “내부 분열 조장하는 직원연대, 반드시 응징할 것”

기사승인 2018.05.27  17: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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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한진그룹 조양호 일가 및 경영진 퇴진 촉구 4차 집회에서 대한항공직원들이 조회장 일가의 퇴진을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대한항공 노동조합이 단톡방을 통해 만들어진 일명 ‘대한항공 직원연대’와 민주노총이 내부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같은 행동에 대해 반드시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한항공 노조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항공을 흔드는 외부 세력에 강력히 경고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직원연대의 실체가 익명성이라는 가면 아래 모호했고, 매번 집회 때마다 외부세력, 구체적으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간부가 준비를 주도하는 모습을 목도하게 됐다. 또한 민주노총과 관계된 인물들이 사회를 보고 집회를 돕는 모습도 지켜봤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대해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성명을 통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사실을 왜곡하고 조직 내분을 유발하는 행태를 경고하는 한편, 우리 노동조합에 대한 왜곡된 사실 유포에 따라 실추된 명예를 되찾을 수 있도록 강력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원연대는 지난 23일 박창진 사무장의 조합원 제명 무효 소송을 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 단톡방 내 어느 누구의 의견도 묻지 않은 독단적인 행보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그 소송 대리인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변호사를 선임하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그 중심에 서 있음을 내비쳤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25일 개최된 제 4차 촛불집회에서 관리자는 얼굴도 드러내지 않은 채, 대한항공 직원인지 여부도 알 수 없는 채 ‘대한항공직원연대’를 창립한다고 선언했고, 그날 사회를 본 ‘무소유’라는 자는 이것이 ‘새로운 노조의 탄생’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대한항공 노조와 모든 조합원을 적으로 돌리며 명예를 훼손해 조합원 자격을 박탈당한 박창진 사무장은 임시공동대표임을 스스로 밝혔으며, 박창진 사무장의 무효 소송을 변호하고 있는 공공운수노조 소속 변호사는 행사 진행 순서에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집회 단상에 올라와 강연을 하는 주도면밀한 모습을 보였다”고 비난했다.

특히 “대한항공 노동자들간의 분열과 반복을 조장하는 직원연대의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발생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주선 기자 js753@m-i.kr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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