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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벌기업 후계구도 본격화

기사승인 2018.06.03  14: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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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광모 LG전자 상무,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허윤홍 GS건설 전무.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국내 재벌들의 후계구도 작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자동차, LG 등은 후계구도를 확정한 반면 한화, GS, 두산, 현대중공업, 신세계 등은 경영권 승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한화그룹의 경우 최근 한화S&C와 한화시스템을 합병하는 개혁안을 내놓으며 일감몰아주기 의혹에서 벗어났지만 경영권 승계에는 한 발짝 물러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가 향후 경영권을 승계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허창수 회장이 이끄는 GS그룹은 아직 후계구도가 불투명하다. 허 회장의 사촌동생인 허용수 승산그룹 회장 등 다수의 특수관계인들이 GS의 주식을 나눠갖고 있어 섣불리 판단하기 힘들다. 허 회장의 외아들인 허윤홍 GS건설 전무가 차기 GS를 이끌어 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장담하기는 어렵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대주주인 정몽준 전 회장의 장남 정기선 부사장이 경영권을 승계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 부사장은 지난해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사실상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정 부사장은 최근 현대로보틱스 지분 5.1%를 매입하면서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 체제로, 이마트와 신세계의 분리경영체제로 돌입했다.

정 부회장은 이마트, 정유경은 신세계로 사업승계구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대주주인 이명희 회장이 남매의 경영능력을 시험하고 있어 향후 신세계그룹의 승계구도는 미지수다.

형제경영을 펼치고 있는 두산그룹도 차기 경영승계에 대한 확실한 밑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있다. 박정원 회장이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오너일가가 다수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박 회장 이후에도 오너일가가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를 위해 형제경영의 전통을 이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병준 기자 hwangbj26@gmail.com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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