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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선식품으로 돌파구 찾는다

기사승인 2018.06.13  14: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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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신선식품 브랜드 Just Fresh 출시

Just Fresh 블루베리. 사진=이마트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이마트가 신선식품으로 돌파구 찾기에 나선다.

이마트는 14일 프리미엄 신선식품 브랜드 ‘Just Fresh’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Just Fresh’는 이마트 바이어가 직접 산지와 생산자, 생산시기, 생육법 등을 꼼꼼히 따져 엄선한 상품들로 과일, 채소, 축산, 수산, 건식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간 운영품목은 80여개에 달할 전망이다.

Just Fresh 신선식품은 패키지에 타 상품들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를 명시해 고객들이 구매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한 예로 ‘Just Fresh 청송사과’는 일교차가 커 예로부터 유명 사과산지로 널리 알려진 청송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중 상위 5% 내외의 우수 사과를 선별해 준비했다.

‘Just Fresh 웻에이징 등심’ 역시 이마트가 운영하는 미트센터에 위치한 전용 냉장고에서 20일 이상 저온숙성해 조직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마트가 프리미엄 신선식품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는 이유는 신선식품이 대형마트의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재조명 받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연간 매출 증감률은 2015년 -2.1%, 2016년 -1.4%, 2017년 -0.1%를 기록해 해마다 역신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편의점과 온라인몰의 공세 속에 지난 해의 경우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 대형마트 만이 유일하게 역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신선식품의 경우 선도 문제로 인해 온라인 채널로의 소비층 이전이 제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산지발굴이나 바잉파워 확보에 있어 오랜 영업노하우를 지닌 대형마트 업계가 비교우위를 가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로 신선식품이 이마트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구성비는 20%가 넘어 전체 매출의 4분의 1 가량이 신선식품에서 발생하며, 이 수치는 해마다 증가하는 양상을 띄고 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을 살펴봐도 신선식품은 3.7%의 성장세를 보여 12.0% 신장한 가전제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마트는 올해 초 신선식품 30여종을 EDLP 품목으로 선정해 연중최저가로 운영하며 신선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신규로 선보인 상품을 제외한 26개 상품의 1~5월 기준 매출신장률은 26.0%에 달해 판매가가 저렴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객수신장률은 32.1%로 나타나 매출신장률을 상회했다.

이러한 EDLP 품목들의 선전은 유통업태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오늘날, 대형마트가 지닌 강점 중 하나인 신선식품을 십분 활용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가성비로 경쟁력을 확보한 EDLP 신선식품에 이어 품질을 강조한 프리미엄 신선브랜드 Just Fresh를 출시함으로서 차별화를 도모하는 한편 신선식품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민영선 이마트 신선식품 담당 상무는 “오프라인 매장을 갖춘 대형마트가 타 유통업태와 차별화할 수 있는 무기 중 하나가 선도를 생명으로 하는 신선식품이라는 발상에 착안해 프리미엄 브랜드Just Fresh를 기획,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Just Fresh를 전 상품군에 걸쳐 확대해 우수한 신선식품을 판별하는 기준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라 기자 arakim7@m-i.kr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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