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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북미 정상 약속 어기면 국제사회 엄중한 심판”

기사승인 2018.07.13  14: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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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13일 오전(현지시간) 오차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싱가포르 렉처'에서 연설을 마치고 열린 질의응답에서 청중 질문을 듣다 한국 측 통역이 한국어 질문을 한국어로 통역하자 관계자들과 파안대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윤슬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싱가포르 렉처’에서 “만약 국제사회 앞에서 (북미) 정상이 직접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국제사회로부터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 아세안,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의 파트너’라는 주제로 열린 ‘싱가포르 렉처’에서 연설을 했다. 이 발언은 연설 이후 참석자와의 문답과정에서 나왔다.

이 문답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또 “과거에는 북미 간 실무급 대화에서 합의를 해놓고도 어그러진 일이 있어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이 많은 것이 사실이나 이번에는 북미 정상이 직접 만나 합의하며 전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양 정상이 국제사회 앞에서 합의하고 그에 따라 실무적 협상을 해나가는 톱다운 방식은 과거와 전혀 다르다”고도 했다.

이어 “양 정상이 국제사회에 약속을 했기 때문에 실무협상에 우여곡절이 있어도 결국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북미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체제 안전보장 및 적대관계 종식을 맞바꿔 큰 틀의 합의를 이뤘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약속을 이행해 가는 실무협상 과정에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식의 논쟁이 있을 수 있으나 이를 극복하고 정상 간 합의가 반드시 실행되도록 싱가포르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마음과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윤슬기 기자 ysk2460@m-i.kr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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