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전자공학부,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서 대상·은상·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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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전자공학부,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서 대상·은상·동상 수상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7.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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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부 소모임 ELCO팀. 사진=국민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부 소모임 ELCO의 그라샷팀이 지난 12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18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전기학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드론산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공학계열 학생들의 제어·시스템 설계에 관한 실무 능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일정한 색이 돼 있는 경로를 드론에 달려있는 카메라로 인식한 후 자율주행 해 정해진 목표지점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다.

참가자들은 3차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교육·평가를 진행한 후 본선에 진출할 19팀이 선정됐다. 특히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영상처리, 센서 제어 등의 기술을 활용해 한 달마다 주어진 과제들을 수행했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공된 표준 하드웨어를 이용해 미니드론의 각종 센서 동작 확인, 드론의 기본동작, 자율히행 등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대상을 수상한 박성호 국민대 전자공학부 3학년 학생(그라샷팀 팀장)은 “학교에서 아직 배우지 못한 프로그램과 이론을 스터디 하며 대회를 준비하느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힘을 합쳐 큰 성과를 달성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 전자공학부는 지난 4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전자반도체’ 분야에서 기업들로부터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해외 실리콘밸리 파견·UN Reno 어학연수 △UTM/UCSD 학점교류프로그램 △엔지니어 취업캠프 △공학페스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 현장 실무형 전문 교과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졸업 후 전자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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