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선도 자치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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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선도 자치단체 선정
  • 박은철 기자
  • 승인 2018.07.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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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행복한 자치공동체, 담양군이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지난 3월에 열린 담양식 주민자치 300인 토론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   사진제공=담양군

[매일일보 박은철 기자] 담양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선도 자치단체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주민자치 확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실시 등 읍면동의 공공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 추진 첫해로 사업의 전국적인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관련 분야에서 이미 성과를 거둔 모범사례 시·군·구를 발굴, 주민자치 분야(14)와 보건복지 분야(16) 등 총 30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특히, 주민자치분야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담양군이 선도 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담양군이 민선 6기부터 담양식 농촌형 마을자치 실현을 목표로 군정을 추진해온 점, 지난해 제정된 ‘담양군 주민자치활성화 조례’ 등 실질적인 풀뿌리 지방자치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에 선정된 자치단체는 소관 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다른 자치단체에 사업 경험을 전파하는 자문단(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도 받는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상향식 주민자치 시스템 구축과 마을자치회 활성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학습장,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이 있는 지속가능한 자립형 마을공동체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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