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개의 카메라 '갤럭시 A7' 공개…'사람시각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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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개의 카메라 '갤럭시 A7' 공개…'사람시각 구현'
  • 강기성 기자
  • 승인 2018.09.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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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사람시야와 같은 화각 120도 800만 화소 카메라 3개 탑재
'갤럭시 A7' 제품 이미지

[매일일보 강기성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7’을 공개했다.

갤럭시 A7은 10월 초에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같은 달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첫 선을 보인다.

갤럭시 A7은 콘셉트는 스마트폰 후면에 3개의 카메라다.

트리플 카메라에는 사람의 시야각과 같은 화각 120도의 초광각 800만 화소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보고 있는 장면 그대로 촬영이 가능하다. 기존 파노라마 모드보다 손 쉽게 더 많은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A7은 24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자유자재로 직접 보면서 배경화질을 조절할 수 있는 보케(Bokeh) 효과를 적용했다.

또한 저조도 환경에서 4개의 픽셀을 하나로 픽셀로 합쳐 더 많은 빛을 흡수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돼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인텔리전트 카메라’기능도 탑재됐다. 인물, 풍경, 음식 등 사용자가 촬영 장면에 따라 모드를 변경하거나 필터를 적용할 필요가 없이 최적의 색감을 마련해 준다.

전면 카메라도 24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고, 디스플레이와 LED 광원을 활용해 밝게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인물의 좌우 혹은 전면에 조명 효과를 줄 수 있는 ‘프로 라이팅’기능이 들어있다.

‘갤럭시A7’는 18.5대 9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6.0형 슈퍼 A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Dolby 음향 기술을 넣었다.

이 밖에 지문인식센서를 스마트폰 옆면에 배치했고, 얼굴 인식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AI인 '빅스비’기능이 있어 음식 등 모드를 선택한 후, 피사체에 카메라에 대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종합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삼성 헬스’도 제공한다.

블루·블랙·골드·핑크 등 총 4가지 색상이 출시되며, 지역별로 모델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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