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직원들, 메뉴 피드백 실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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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직원들, 메뉴 피드백 실전 경험
  • 송미연 기자
  • 승인 2018.09.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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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사업’ 참가자들 직접 만든 메뉴 선봬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사업’ 참가자들이 동대문구청 강당에서 직원들에게 외식 메뉴를 선보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사업’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외식 메뉴를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은 21일 구청 강당에서 그동안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하고 만든 음식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이 선보인 메뉴는 영양버섯불고기밥상, 치아바타샌드위치 세트다.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를 받은 직원 120명과 함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외식 시간을 즐겼다.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구가 운영 중인 청년 일자리 지원책이다.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외식업 실무 기초교육부터 메뉴개발, 인턴실습기회까지 사업운영 노하우를 알려주고 청년창업 역량을 키우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간 기초 비즈니스 역량과 외식업 실무 기초 교육을 이수하고 9월부터 3개월간 실전 창업을 위한 준비과정을 밟는다. 12월에는 본인의 실제 사업장도 오픈 예정에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결합한 외식 메뉴 대접으로 직원들이 모처럼 특별한 점심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전 프로그램을 기획해 성공적인 창업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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