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사)서울소공인협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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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사)서울소공인협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9.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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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왼쪽) 서강대학교 총장과 한부영 (사)서울소공인협회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강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서강대학교는 지난 21일 사단법인 서울소공인협회와 서강대 본관에서 서울 소공인 전용 디지털광장 구축·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양 기관은 서울 소공인 전용 디지털 광장 구축을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해 소공인 생태계 구축, 소공인 간 네트워크 협력 강화·대외 인지도 개선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산학협력을 위한 기계·경영계열 자문 교수단을 구성하고 소공인의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소공인의 기술력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소공인 전문기술 아카데미(가칭)를 개설해 소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첨단 3D 설계 등의 실질적인 불편함을 해결할 예정이다.

모든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디지털 광장 플랫폼은 서강대 산학공동법인 ㈜더봄에스에서 지원한다.

박종구 서강대 총장은 “서강대는 지역사회 소공인들의 어려움과 연계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한다”며 “이번 ‘디지털광장 플랫폼’을 중심으로 대학의 우수한 연구진과 연구력이 사회에 공헌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학협력을 위해 서강대는 지난 5월부터 약 20차례 소공인 현장 방문 인터뷰를 통해 소공인의 실질적인 고충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협업 플랫폼 중심의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구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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