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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개선 등 호재에 토지시장 ‘강세’

기사승인 2018.09.23  09: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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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와 구도심의 재개발 사업, 교통 호재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있는 주요 지역들을 중심으로 토지가격이 강세를 나타낸 곳이 많아 전국 토지 시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차(4월27일)에 이어 2차(5월26일), 3차(9월18~20일) 남북정상회담이 이어지며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이 경기도와 강원도 토지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북한과 인접한 경기 파주시(5.60%), 연천군(3.44%)과 강원 고성군(4.21%)과 철원군(3.35%) 일대가 시·군·구 기준으로 지가 상승률 상위지역에 포진됐다. 북한과 인접했다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지역인 만큼 상승 추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서울 및 광역시 ‘도심 재개발’ 주변으로 투자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광역시의 구도심 조성 이후 20~30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도심 노후화에 따른 ‘도심 재개발’사업이 과거보다 활발해진 분위기여서다.

서울 동작구(4.10%), 마포구(3.73%), 부산 수영구(3.67%), 대구 수성구(3.33%), 대구 서구(2.36%), 광주 서구(2.33%), 울산 중구(2.32%) 등 구도심 일대의 토지가격이 강세를 나타냈다.

세종·부산·경남·제주 등 대규모 개발사업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어지고 있는 세종시와 부산 해운대구 일대의 개발사업 기대감도 여전한 상황이다.

세종시는 1~4생활권 조성에 이어 5·6생활권도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세종시(3.49%) △부산 해운대구(4.00%) △경남 밀양시(2.55%) △제주 제주시(2.26%) △제주 서귀포시(2.19%) 등이 상반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 파주에서 동탄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본격적인 착공이 임박하면서 경기 파주시와 고양, 동탄 등 경기 외곽지역의 토지가격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광역급행철도 개통 시 파주와 동탄은 서울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다만 B(송도~남양주)·C(의정부~수원)노선은 사업성 검토 완료까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분위기다.

서울에서 경기 안성과 동탄, 충남 천안, 세종시 일대로 이어지는 ‘서울-세종고속도로’도 주변 토지시장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129km(6차로) 구간에 총 6조7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서울-세종고속도로를 통해 세종시의 행정 기능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수도권, 세종, 충청권 연계를 강화하는 균형발전을 꾀한다. 이르면 2022년에 개통되며 개통 이후에는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 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부산 동구 초량동 일대에 위치한 ‘북항재개발‘ 사업도 내륙과 연계된 해운교통 관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의 개발 사업으로 2020년까지 약 8조원을 투자해 3개 기능의 중심축으로 국제교류가 가능한 해양중심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부산역 일원의 철도 재배치와 원도심과 부산항, 부산역, 신공항과의 연계가 강화되며 자연스럽게 중앙동~초량동 일대 지하차도 추진 등의 교통인프라 개선도 추가된다. 개발 기대감에 올 상반기 부산 동구 일대의 토지가격은 2.8% 상승했다.

최은서 기자 eschoe@m-i.kr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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