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6승째…SD전 6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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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 6승째…SD전 6이닝 무실점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9.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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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에서는 1989일 만에 한 경기 3안타 폭발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사진=AP연합뉴스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괴물투수’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한가위 아침 승전보를 전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6승째를 챙겼다. 호투로 평균자책점도 2.18에서 2.00까지 내려갔다.

이날 류현진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9㎞였다. 투구 수는 88개, 그중 스트라이크는 65개로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다. 강속구는 아니었지만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를 노리는 정확한 제구력과 완급 조절로 상대 타자를 무력화했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3안타(2득점)를 몰아쳤다. 한 경기 안타 3개는 2013년 4월 1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1989일 만이다. 이로써 시즌 타율도 0.190에서 0.292(24타수 7안타)로 껑충 뛰어올랐다.

류현진으 호투호타로 다저스는 이날 샌디에이고를 14-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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