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제45회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진흥유공자 24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26일 밝혔다. 훈장 5명(은탑 1명·동탑 2명·철탑 1명·석탑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11명 등이다.
은탑 산업훈장은 이종문 정림개발 메이필드호텔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동탑 산업훈장은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과 권수완 삼성물산 에버랜드리조트 동물원장, 철탑 산업훈장은 백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이사, 석탑산업훈장은 이현애 아주인센티브 대표이사가 받는다.
임진홍 샬레코리아 대표이사와 김영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은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김명동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부장, 박종훈 ㈜파라다이스 세가사미 상무,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3명과 코레일관광개발㈜, KBS 해피선데이 1박2일, ㈜신세계디에프 등 3개 단체는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이사 등 11명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송우석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는 관광진흥탑 수훈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80명이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시상은 27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한다.
‘관광인의 꿈, 대한민국을 설레게 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안영배 한국관광공사장,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주한 외교사절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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